성경은 모든 권세는 위로부터(하늘로부터) 정해지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중 내가 관심 가지고 있는 직업인 공무원도 확실히 권세가 있는 직업이다. 이런 직업에 합격이 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두려운 일이기도 하다. 권력을 악하게 사용하여 벌을 받은 자에 대한 이야기가 성경에 많이 적혀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그 직업을 가지면서 내 최대 관심사인 워라밸을 지키며 살 수 있을것이냐 아니냐도 주님께서 정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만약 그곳에서 내가 악행을 하거나 가난한 자를 압제하거나 하면 분명 나는 워라밸을 지키지 못하게 되는 자리로 발령 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모든 것은 주님의 주권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나 하나쯤 쉬엄쉬엄 일해도 문제없겠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주민들의 송사를 돌보지 않았을 때에도 그런 일이 벌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하나만 잘 살면 돼' 하는 이기적인 마음은 주님께서 싫어하신다.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고,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어쩌면 키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그렇게 살 때 주님께서 나를 돌보실 것이고 내가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지켜주시지 않을까? 언제 어디서든 선을 행하는 삶, 그런 삶을 살다 보면 주께서 나를 보호해 주시고 지켜 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상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 일에 집중하지 못할 때 - 불안함, 지루함 (0) | 2024.09.11 |
---|---|
몰입 하는 방법 (5) | 2024.09.07 |
이생의 자랑 - 교만하지 말자 (0) | 2024.09.04 |
나는 어떤 일을 해야 행복할까 하는 고민 (0) | 2024.09.02 |
월급 메타인지 (2) | 2024.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