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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

삶이 행복해지려면? - 자존감 높이기

by yosdiary 2024. 9. 11.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어떤 사람은 자기 삶에 만족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을 살펴볼 수가 있다. 당신은 어떠한가?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가? 아니면 마음속에 불평불만이 많은 편인가? 만약 당신이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이 글을 읽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삶에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글을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먼저, 글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서 잠깐 비즈니스 세계를 염탐해보자. 비즈니스 세계 속에서 고객 만족도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 것이다. 그렇다면 고객 만족도는 어떻게 정해질까? 일단 고객이 '좋은 경험'을 해야 고객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동일하게 좋은 경험을 했다고 해도 어떤 사람은 만족도가 높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만족도가 떨어지는 사람이 생긴다. 이 차이는 어디서 올까? 바로 고객의 '기대치'에 있다. 아무리 좋은 경험을 했다고 해도, 고객의 기대치가 그 경험치보다 높았다면, 그 고객은 경험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며 불만족을 표할 것이다.

고객 만족도 = 고객의 좋은 경험치 - 고객의 기대치

 

 

삶의 만족도도 이와 비슷한 것 같다. 내 삶 곳곳의 좋은 경험들이 삶에서 기대하는 바 기대치보다 높으면 그 삶은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삶에서 좋은 경험을 많이 하면 할수록 행복해질 것만 같다. 하지만 만약 내가 생각하는 삶의 행복의 기대치가 높다면, 그만큼 행복도, 만족도는 깎일 것이다. 이 관점에서 볼 때, 내 생각에는 '삶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삶의 만족도 = 삶의 좋은 경험치 - 삶에 대한 기대치

 

 

사실 이 논리는 여러분께서 어디서 한번쯤은 들어봤을 '자존감이 높아야 행복하다'라는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자존감은 크게 세 가지 영역으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는 '자기 효능감'으로 내 능력과 과거 업적에 대한 자부심이자 미래에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두 번째는 '자기 조절감'으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내 감정과 충동을 자제하고 조절하는 능력이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세 번째는 '자기 안전감'으로 주변의 칭찬에 의존하지 않고도 버틸 수 있고 잘 지낼 수 있는 능력이다.

 

'자기 효능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능력과 과거 업적에 대해 좋게 생각하며 미래에 대한 전망도 좋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좋은 경험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자기 안전감'이 높은 사람은 주변의 칭찬에 의존하지 않으며 주변에 대한 기대치가 낮은 사람이다. 마지막으로 '자기 조절감'이 높은 사람은 스트레스 상황 곧 나쁜 경험치에 대한 해소하는 능력이 큰 사람으로서 나쁜 경험치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다.

 

이처럼 자존감과 삶의 만족도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자존감을 키운다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않되(좋은 경험치 높이기), 남의 칭찬에 연연하지 말고(기대치 낮추기),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계발하는 것이다(나쁜 경험치 해소). 모두모두 파이팅!